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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매가격 확인하는 법

주택 시세와 보증금의 규모가 비슷한 ‘깡통주택’은 주택가격이 내려가면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 알아보고 있는 주택의 매매가격과 전세보증금을 비교해보고 보증금이 시세의 80%를 넘는다면 그 집은 피하는 게 좋아요. 
등기부등본에 쓰여 있는 매매정보를 확인하거나,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확인하거나, 아니면 공인중개사 및 부동산 어플을 확인하여 알아볼 수 있어요. 
아쉽게도 모든 집의 시세가 공개된 플랫폼은 없어서 여러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찾아보아야 합니다.

[주택 시세 확인하는 곳]
-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
-KB시세
-부동산테크 시세
-부동산 공시가격
-오피스텔인경우 국세청에서 공시한 오피스텔 기준 가격 참고

[전월세 확인하기]
월세가 적당한지 파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바로 ‘전월세 전환율’입니다. 
전월세 전환율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,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그 상한이 정해져 있어요.(2021년 10월 기준 2.75%)
전월세 전환율에 따라 임차보증금을 모두 월세로 전환하면 임차료 수준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. 
-월임차료 = 2.75%(전월세전환율) X (전세보증금 - 월세보증금) X 1/12

예시) 전세가 3억짜리 빌라의 월세 보증금이 3천만 원일 때 월세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?
2.75% x (3억 - 3천만원) x 1/12 = 61.875만원(약 62만원)